선교소식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5월 소식지입니다

Billy park 0 15,847 2015.06.06 03:39

우리민족서로돕기 <kasmdallas@hanmail.net>

첨부파일12:20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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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고싶은 동역자 목사님께,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목사님께 인사드리며, 북한구호선교를 나누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3월 28일 부터 4월 4일까지 밀가루 국수 10톤을 가지고 방북했습니다. 그리고 5월 2일 부터 9일 까지 강냉이 60톤을 가지고 방북했습니다. 두 달 간 두 번 방북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계획은 아니였고 피할 수 없은 기회였습니다. 즉 주님이 주신 기회였습니다. 

3월 방북 시 인간적으로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강원도 원산에 가서 3일 간 기다리는 동안 중국 단동에서 2 주전에 신의주로 보낸 국수가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20톤 되는 트럭이 10톤 국수를 싣고 다른 짐 10톤을 채우려고 신의주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의주에 전화 교환으로 원산과 전화가 되지않았습니다. 더 기다릴 수 가없어 6개 단위 탐방을 취소하고 평양으로 올라왔습니다. 또한 몇 가지 일로 서로간에 씨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의 공의를 세우려고 기도하며 소통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두 자매님을 주님이 보내주셔서 복음을 영접하는 구원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995년 방북을 시작하여 올해 20년째입니다. 20년 간 이런 일이 두 번 있었습니다. 제가 두 자매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전도도 할 수없고 하려고 감히 시도도 못하는 저에게 주님이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가장 힘들고 좌절된 가운데 주님의 놀라운 구원의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곡물 수출허가가 떨어져 강냉이 60톤을 4월 15일에 단동에서 기차 빵통으로 평양 서포역으로 보낼 수 있게되어 5월 2일 방북하게 된 것입니다. 저의 힘으로 중국 정부를 움직여 수출허가를 적시에 받을 수 없지만 주님께서 해주셔서 한달 후 재 방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에 따르는 경비도 주님이 돕는 손길들을 통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다시 원산으로 내려가 3일을 머물며 강냉이 60톤 뿐아니라 밀가루 국수 10톤도 모두 볼 수 있었고, 필요한 4 단위(도 인민병원, 애육원, 중등학원 그리고 문천시 중등학원)에 분배된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기대한 이상으로 주님께서 저들의 마음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모든 것이 가능하고 확실 했습니다. 중국에서 본 국수 박스와 봉지 그리고 강냉이 부대에 파랑색 줄이 있는 것도 보았습니다.

사진을 통해 주님의 행하신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1. 봉수교회 동영상(엡1:10을 암송하며 통일의 주역은 교회라고 도전하면서 통일노래를 불렸습니다),
  2. 원산 역전 앞에서
  3. 애육원 아이들과
  4. 애육원 원장과 함께 국수앞에서
  5. 중등학원 새 원장과
  6. 도 병원 원장 과 도 원호위원 처장을 축복하다
  7. 도 병원 원장과 국수 및 강냉이 인터뷰
  8. 문천 시 중등학원 학생들과 함께(농구공, 축구공, 배구공과 체육복을 지원해주세요)

저희는 7월 하 순 경 강냉이 60톤과 국수 10톤 그리고 축구, 배구, 농구 공 과 운동복을 가지고 방북하려고 합니다. 혹 목사님께서 함께 가시기를 원하시면 연락주십시오.

위 고아들과 환자들을 위해 식량과 운동 기구들을 중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와 헌금으로 도와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목사님 가정과 교회위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기도합니다.

 

     윤 유종 목사 드림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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