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카나다 토론토 지방회 방문 보고 =황준석 목사 내외

관리자3 0 13,201 2014.08.13 13:46

황준석 직전총회장과 이은성 사모는 지난 714-19일까지 카나다 동북부를 여행중, 16-18일에는 토론토를 들려 수요일 저녁에는 윤철현 목사님이 담임하고 계신 토론토 한인침례교회에서, 그리고 목요일 오전에는 토론토 지방회 침례교 교역자 내외분들에게 특강시간을 통해 이은성 사모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특별히 금번 황준석 목사 내외분의 토론토 방문은 미주 총회장중 첫 번째 방문이어서 토론토 목회자들이 감사를 전했고 황준석 직전 총회장은 목요일 오찬과 함께 가진 간담회를 통해 서로 간 향후 발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는데 다음은 황준석 목사님이 보낸 토론토 지방회에 대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한 제안들입니다.

(참석자: 윤일현, 윤철현 목사 내외, 안석환 목사 내외, 임함남 목사 내외, 서재용 목사 내외)

 

카나다 토론토 지역의 일반적 현황

1. 토론토 지역의 한인 인구는 12-15만 정도로 한인 동포 인구가 많음.

2. 토론토 한인교회의 숫자는 200이 넘지만 한인침례교회 숫자는 불과 4개임.

3. 4곳의 한인침례교회의 교세는 모두가 50명 미만으로 아주 열약함.

4. 침례교 교세가 매우 약한 이유는 토론토에 먼저 세워졌던 침례교가 복음침례회로 이단이었던

점으로 모든 침례교를 이단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과, 20여 년 전 토론토 한인침례교회에 발생했던 교통사고로 교인가운데 사망자와 사상자가 발생한 일로 침례교회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가 매우 부정적임.

5. 지역적으로 교회건물수에 비해 요구가 많아 상대적으로 교회 건물 사용료가 최소한

$ 2,500.00 - $ 3,000.00로 매우 비쌈.

6. 침례교 신학교의 부재로 한인침례교 사역자들을 충원하기가 매우 힘듬.

 

토론토 지방의 한인침례교 부흥을 위한 제안들

1. 비록 소수일지라도 국가와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토론토 한인침례교 지방회를 구성하여

즉각적으로 총회와의 관계와 유대를 공고히 가질 것.

2. 미주 총회 교회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최소한 3-5년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3. 복음적이며 선교적인 침례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명 강사(자비량)로 침례교 연합성회를

갖도록 하여 침례교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4. 미주총회 교회들 중 단기 선교팀을 확보하여 지원받는 방안.

5. 토론토 내에 한인침례교 사역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 분교를 추진할 것.

6. NAMB 산하 City Coordinator와 연결하여 개척교회 방안을 설립하고 추진할 것.   

이상과 함께 토론토는 한국 침례교를 태동시킨 펜윅 선교사의 출생지이므로 펜윅 선교사 기념교회설립안을 한국 기독교침례회 총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역사 보존과 침례교 위상을 고양시키는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이므로 미주 총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기도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보고자: 황준석 목사)

[이 게시물은 Billy park님에 의해 2015-02-25 13:23:36 지방회 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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