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부 이사회가 지난 2월 14-17일에 라스베가스 동산교회(황인목목사)에서 있었다. 첫날 저녁에 개회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총무 김진규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이사장 조낙현목사가 귀한 말씀을 전해 주셨다. 함께 선교사들과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회 예배 후에 새로운 이사들을 환영하고 한 분씩 가정과 사역을 소개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밤 10시까지 (동부 시간 새벽 1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지하고 솔직하게 삶과 사역을 나누며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둘째 날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이번 정기총회 이후에 있을 선교사 수련회에 대한 것이었다. 3년마다 진행하는 선교사 수련회는 올해 새누리교회(박성근목사)에서 6월 16~18일까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는 “선교전략 및 전도 훈련”이며 주 강사로 IMB에서 8년간 선교사로 사역하였고 IMB 선교사 훈련 강사로 섬겼던 고석진목사 (미션포인트교회)와 IMB에서 20년간 섬겨오며 현재 Global Korean Church Planting 전략 훈련가로 활동하며 많은 선교사들을 훈련해 오고 있는 기찬종, 황정희 선교사가 함께 인도하며, 선교사와 교회가 함께 이루어 가는 전략 선교와 전도훈련에 관한 강의를 담당할 계획이다. 저녁 집회 시간에는 박성근목사와 위성교목사(뉴라이프교회)가 강사로 섬겨주실 것이다.
총회 해외선교부 소속 선교사(파송 및 협력) 부부를 모두 초청할 계획이며 여행경비(비행기)와 호텔비, 식비 등 모두 비용을 해외선교부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수련회 이후 선교사님들이 지역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 보고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해 드릴 계획이다. 이번 수련회는 외부에 오픈하지 않으며 해외선교부 선교사들과 이사들만으로 제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선교부는 총회 차원에서 준비하는 Vision 2027을 위해 5년의 목표를 세웠다. 2027년까지 IMB와 해외선교부를 통해 50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것이다. 또한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해 단기선교팀을 구성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사회 서기로 수고해 주시던 송호철목사가 한국으로 이주함에 따라 새로운 서기로 황인목목사가 선출되었고, 감사로 이재원목사(앵커리지 제일침례교회)가 선출되었다. 이번에 이사 10명과 사모님들이 함께 참여했고 오후에는 가까운 Red Rock Park를 방문하여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이사회를 호스트해 주시고 첫날 저녁에 푸짐한 만찬과 간식들을 제공해 주신 동산교회 황인목목사와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사회 준비와 진행으로 수고한 임원진(이사장: 조낙현목사, 부장: 위성교목사, 총무: 김진규목사)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