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일을 마치면서
이번 Phoenix, AZ 총회를 통해서 저의 총회 사역도 일단계를 마치고 주님과 총회를 향한 새로운 마음과
사역은 지속될 것입니다.
그동안 총회를 아끼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한 해였습니다.
저를 도와 주시고 총회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서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못다한 마무리, 계획 대로 하지 못한 사역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든 총회에 속한 교회들이 개 교회의 선교 및 개척 사역들이 총회를 중심으로 함께 연결되어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 크기도 했습니다.
우리 총회의 이름은 분명히 사용하면서도 총회가 하는 일을 잘 모르고 관심도 가지지 않은 것은 지방회를 통한 홍보가 작기 때문 이기도 하지만, 내 집, 내 가정을 돌보려는 마음 부족이기도 함을 느꼈습니다.
이 일들이 다음 회기년에도 계속 일깨워지고 그래서 더 크고 귀중한 총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정말 이런 분들 때문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 바쁜 중에도 임원들과....
- 상임위원들
- 실행위원들
- 지방회 등등
또 말없이 내색하지 않고 사심없이, 총회를 사랑하여 마무리 하는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2003년 Phoenix, AZ 총회에서 일을 맡으면서 이제 36차 역시 같은 장소에서 총회일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러나 동일한 맘으로 앞으로도 여전히 총회의 한 개교회로서 member로서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하신 모든 목사님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복이 개 교회마다 크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반기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