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조지아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신구 임원 가족 모임 열려
조지아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는 2024년 12월 27일 오후 6시, 이정석 목사님, 그레이스 사모님(스와니 한인교회) 가정에서 신구 임원 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약 38여 명의 목회자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 협의회의 사역 방향을 논의하고 친교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모임은 전 협의회 회장 최병학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이정석 목사님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식사를 나누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삶과 사역을 나누는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협의회의 신구 임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모두 초청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은 서로의 교제를 나누었고, 자녀들은 함께 어울려 밝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내년도 협의회의 주요 사역 일정도 논의되었다. 협의회는 1월 사업총회, 매월 목회자 세미나, 5월 청소년 연합 수련회, 7월 여름 목회자 가족 수양회, 한인 2세들을 위한 리더십 훈련, 9월 연합 집회 등 다양한 사역 계획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세워 나갔다.
1월 사업총회는 한비전교회(담임목사 이재원)에서 개최되며, 협의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 가족들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는 침례교 전체 가족이 참여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풍성한 교제와 깊은 영적 나눔이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총무로 섬기는 최성산 목사님의 광고와 협의회 회장 김성철 목사님의 기도로 모임이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함께한 시간이 참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섬김과 협력을 통해 한인교회 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세워나가기를 소망했다.
이번 신구임원 모임에 장소와 음식으로 섬겨 주신 스와니 한인교회 이정석 목사님과 그레이스 사모님 가정에 감사를 드리며 본 협의회는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따라 교회를 섬기고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따뜻한 연말의 교제를 통해 새로운 한 해의 사역을 힘차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