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제일침례교회는 지난 8월 11일 오후 5:30에 창립 47주년를 맞이하며 이필성목사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남가주 지방회 회장이신 이상래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경배와 찬양의 시간 이후 합심기도로 이어졌다.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이필성 목사는 "그리스의 편지"라는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자는 비전의 말씀을 나누었다. 이기설 목사와 샌디에고 지방회 DOM이신 Dr. Mike Charlisle의 권면의 말씀에 이어 증경총회장이신 이병옥목사가 서약식을 인도하셨다. 서약식을 통해 이필성 담임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양떼를 위한 선한 목자로서 말씀 선포와 기도에 힘쓰며, 영혼을 구원하여 양육하고 훈련해서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헌신할 것"을 서약하였다. 마지막 축도는 본교회 원로목사이신 박은식 목사가 인도하였다. 이필성목사의 가족으로는 MaryAnn 사모님과 다니엘, 사무셀 두 아들이 있다.
예배를 마친후에 교회에서 준비한 저녁만찬과 함께 축하와 기쁨이 넘치는 교제가 있었다.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한 샌디에고 제일침례교회를 축하하며 주님의 크신 은혜가 더하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