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캐나다지방회 연례총회 개최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캐나다지방회가 2021년 연례총회를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개최하였다.
총회를 통해 폴 민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감사로 최정묵 목사(캘거리우리교회)를 선출하였다. 어려운 시간 회장으로 섬겨주신 이은진 목사(사랑의교회)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첫날 개회예배는 강사로 폴 존슨(CNBC 지역 대표) 목사기 “폭풍보다 더 크고 강하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다. 폰 존슨 목사는 “보이는 폭풍보다 보이지 않는 더 크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할때 보이는 두려움은 즉시 사라진다.”는 메시지를 통해 모두에게 큰 은혜가 임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는 직전 회장이신 이은진 목사님께서 빌립보서 말씀을 근거로 기뻐하고 감사할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시므로 우리들의 목회 현장이 기쁨과 감사로 넉넉히 승리의 현장이 될 수 있음으로 인해 큰 격려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총회는 그 동안 교단 사역의 중심이 되었던 밴쿠버와 서부 캐나다 지역을 벗어나 중부지역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캐나다 지방회 사역의 근간을 넓히는 구심점이 되었으며, 이번 총회를 위해 중부지역의 목사님들의 특별한 헌신과 연합이 있었다.
특별히 이번 총회기간 동안 긴 펜데믹 기간 동안 목회 현장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 전역의 목사님들이 함께 마음에 담고 두었던 도전들과 두려움과 어려움을 나누며 앞으로 향후의 사역을 함께 고민하며 기도하는 뜻 깊은 장이 되었다.
서부 빅토리아 아일랜드부터 동부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까지 캐나다 전역에 걸쳐 복음 사역을 감당하는 캐나다 전체 한인침례교회들의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복음사역의 새로운 힘과 희망을 얻는 귀하고 복된 총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폴 민 목사는(밴쿠버한인침례교회) “미주 남침례한인교회 캐나다 지방회 총회를 통해서 크신 은혜와 사랑을 부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 토론토 한인침례교회 김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