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주일 오후 5시에 라이프교회(TX, 담임목사 신용호)가 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창립 기념 예배는 그동안 성전이 있던 플레이노 지역을 떠나 더 콜로니에 새로운 성전을 마련하고 하나님께 헌당하는 특별한 예배였다. 교회가 시작될 때부터 헌신적으로 수고하신 3분의 안수집사님들의 은퇴 및 2분의 안수집사를 세우는 안수식도 함께 있었다.
이날 예배는 총회장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교회)께서 디모데전서 3장 14절~15절 말씀을 본문으로 “교회다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용호 담임목사는 그동안 건축위원장으로 수고하신 이재호 안수집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수고하신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성전 이전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달라스 교회협의회 회장이신 홍장표목사(수정교회)는 입당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하였다.
교회 시작 때부터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긴 이재호, 김도식, 송후익 안수집사의 은퇴식이 이어졌다.
신용호 목사는 “좋은 일이나 궂은일이나 마다하지 않고 교회의 모든 일에 헌신한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정봉, 이준경 집사의 안수식이 진행되었다. 집사 안수식에서 총회 강승수 총무는 성경에서의 집사의 직분을 설명하며 목회자를 도와 성도들을 돌보며, 복음 전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권면하였다. 텍사스 북부지방회 부회장인 유영근 목사(주님의 기쁨교회)가 권면하고 축복하는 축사를 전해 주었다.
신용호 목사는 성전 이전의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하나님의 시간에 이루어졌으며, 이 모든 과정 가운데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간증하였다. 이제 콜로니 지역에서 새 성전에 입당하며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시작하는 라이프교회에 더욱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기를 바라며, 귀히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