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방회 크리스마스 송년 모임(서부지역모임)

캐나다 서부지역 크리스마스 침례교 목회자 가정 송년모임

2025년 12월 15일, 캐나다 지방회 서부지역 침례교 목회자 가정들이 모여 따뜻한 크리스마스 모임을 가졌습니다. 예배는 최시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박상글 목사의 인도로 함께 찬양하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쁨으로 올려드렸습니다. 이어 임윤묵 목사는 하박국 3장 17~18절 말씀을 통해 ‘생활, 곧 목회’에 대한 은혜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위로와 도전을 주었습니다. 

폴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첫 순서를 마무리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해 온 포트락 음식을 나누며 풍성한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재치가 넘치는 이성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선물 나눔 시간에는 가족 소개와 함께 올 한 해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캐나다 지방회 회장으로 섬기게 된 윤재웅 목사가 2026년 캐나다 지방회 총회가 8월 후반에 자녀들과 함께 하는 총회가 될 것이라고 광고하면서 많은 목회자 가정들이 참여할 것을 권면해 주었습니다.

또한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기프트 카드 증정이 있어 큰 기쁨을 안겨주었고, 특히 2025년에 대학에 진학한 자녀들에게는 후원 목사님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부지역 회장으로 섬기는 오세정 목사는 장학금 지급이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매년마다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졸업을 준비하는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침례교 목회자 가정들이 함께 모인 성탄 송년 모임은 마치 한 가족처럼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는 사랑과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주님의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 안에서 큰 기쁨과 감동 및 감사를 고백하고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사제공: 정경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