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장년성경연구 제 12 과 "감사의 찬양" 삼하 22:26-36, 50-51

CKSB 0 17,958 2018.08.13 14:21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 819 주일    

    

12

감사의 찬양

학습구절: 사무엘하 2226 -36, 50 -51

성경진리: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의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주시고 공급해 주시며 충족시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려야 한다.  

주요교리: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 가장 큰 사랑과 존경심과 순종심을 나타낼 의무가 있다.  

암송구절:  사무엘하 22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As for God, his way is perfect:

The LORD’s word is flawless; he shields all who take refuge in him.    

시작하는 글: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어떤 것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 되고 있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다른 부정적인 감정이 자리를 잡을 수 없다.

어떻게 한 사람이 미워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가?

감사한 일이 생기면, 두려움과 불안은 사라진다.

감사의 미덕은 감정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것 같다.

 

 

감사는 다른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한 사람이 감사를 표하면서도 하나님과 그가 누구이신지를 깨닫지 못할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면서도 여전히 감사를 하나의 미덕으로 가리킬 수 있다.

경험만으로도 감사가 삶의 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성경은 항상 이 감사의 미덕을 그 미덕의 근원인 하나님과 그의 가치에 기초를 두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열매 (감사)와 뿌리(하나님 자신)를 분리시키는 실수를 하고 있다.

감사의 행위와 미덕은 단지 살아가기 좋은 방법만 되는 것은 아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양과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 심을 알고 있었다.

 

본문배경설명

사무엘하 22 12339

지난 주의 본문 배경설명에서 언급했듯이, 사무엘 하의 마지막 네 장인 21장부터 24장까지에는 여섯 개의 서로 다른 사건들 혹은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것들은 다윗의 삶의 여러 다른 시기에 일어난 것들을 수집한 것이다.   

사무엘 하 21장은 두 가지 사건을 담고 있는데, 하나는 다윗 왕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공의를 베풀어준 일이고 (21: 1 -14), 다른 하나는 다윗의 용사들이 블레셋의 거인족의 자손들을 죽인 일이 되고 있다 (21: 15 -22).

사무엘하 22 23장은 추가로 3개의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감사의 노래’ (22: 1 -51)다윗의 마지막 말’ (23: 1 -7), 그리고 다윗의 용사들에 대한 두 번째의 보고(報告)이다 (23: 8 -39).  

사무엘하 221절부터 51절까지의 감사의 노래는 시 18편과 극히 유사하다.

18편은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로 돌리고 있는데,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노래의 말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노래의 출처를 밝히고 있는 말은 사무엘하 221절의 서두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 아마도 그것은 다윗이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보호해 주신 것을 돌이켜 본 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다윗 왕은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통해 많은 대적이나 원수들로부터 그를 구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사울은 결코 그들 중 작은 대적이 아니었다.

다윗은 감사의 노래를 은유(隱喩)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강한 보호자로서 묘사하는 호칭 기도로 시작하고 있다 (22: 2 ~ 3).

그런 다음, 다윗 왕은, 특정한 상황이나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고, 고난과 역경의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도움을 구했던 일을 기억하였다 (22: 4 -16).

매번 하나님은 그의 간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다윗보다 더 강한 대적으로부터 구해 주셨다 (22: 17 -20).

다윗은 하나님께서 구해주시는 일과 자신의 행함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을 인정하였다 (22: 21-25).

그는 자신의 안전과 성공의 결과를 하나님의 은혜에다 돌리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다윗이 22: 26 -29에서 한말은 그리스도의 팔복의 메시지를 예시(豫示)하고 있다 (마태 복음 5: 3 ~ 11 참조).

다윗은 한 사람의 공의 혹은 불의(不義)에 따라 인류를 다루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묘사하였다.

다윗 왕은 자신의 업적, 특히 군사적인 성공을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돌렸다 (22: 50 -5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죄로부터의 하나님의 구원은 훨씬 더 심오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윗은 구원과 영원한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찬양하는 것으로 그의 노래를 끝 맺고 있다 (22: 50 -51).

사무엘하 23 1 ~7 절은 다윗의 마지막 말을 기록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다윗은 왕으로서 자신의 성공을 여호와께 돌렸다. 

다윗 왕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그와 더불어 세우신 영원한 언약을 감사하였다.

23장은 다윗의 용사들에 대한 추가 언급(23: 8-23)과 왕의 시위대에서 섬긴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한 목록으로 끝나고 있다(23:  24-39).

학습구절 연구

거룩하신 하나님 (사무엘하 2226 -29 )

 

22: 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2: 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22: 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22: 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이 감사의 시는 1 -3절에서, 여호와를 반석요새피난처 등의 일반적인 은유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로 시작하고 있다.

그 은유들은 분명히 군사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같은 언어는 많은 시편에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감사와 찬양의 노래의 일반적인 도입부분이 되고 있다.

4절부터 7절까지에서 우리는 물에 빠져 있는 것으로 표현된 은유를 보게 된다.  

다윗은 고통 가운데 빠져 있었고 하나님은 그를 깊은 고통의 물에서 구해 주셨다.

다윗의 경우, 그것은 순전히 은유였다.

요나도 같은 용어를 사용했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물에 빠진 일이 되고 있다 (요나 2장 참조).

다시, 깊은 곳으로 떨어지는 은유도 보편적인 것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69: 2, 14-15 참조).

8-19 절에서, 하나님은 전사(戰士)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하늘에서 내려와 적으로부터 다윗을 구해주신다.

이 감사의 노래가 다윗의 전투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에게 승리를 주셨는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 -25절에서, 다윗은 그의 첫 번째 주제(主題)를 전개하였는데, 주제는 그가 의롭고 적들은  사악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구원하셨다는 것이다.

2226 -27 이들 구절은 직설적인 응징의 교리(膺懲의 敎理)를 제시해 준다.

21절에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라고 하였다.  

한 사람이 신실하게 행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신실하게 대해 주실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악한 자들은 악하게 대하실 것이다.

26절과 27절은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 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갚으셨도다고 한 25절의 설명이 되고 있다.  

언뜻 보면, 이것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하나님의 자비를 얻는 것이지, "행위에서 난 아니니라고 한 말( 2 : 8-9)과 모순이 되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사무엘하 2225 -27절의 말씀과 에베소서 28 -9절의 말씀에 대해 똑같이 조심해야 한다.

에베소서의 말씀은 우리가 제멋대로 죄를 지울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리가 그 은혜에 의하여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죄인이 감옥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되었으므로, 이제는 제멋대로 부도덕한 생활을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들만 받으며 살 수 있다는 허가증이 아니다.

바울은 로마서 615절에서 그런즉 어쩌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는 말로 그 같은 그릇된 주장을 반박하였다.    

 

 

은혜는 단순히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는 수단과 방법 만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그같이 죄를 사함 받고 믿음의 생활을 하는 신자들이 의로움과 친절 그리고 신실함과 사랑 등으로 자라나게 하는 변화의 힘이 된다.

 

다윗은 여호와께서는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신다)”고 하였다.  

본문의 자비한 자라는 용어는 신실한 자들이라는 말로 이해될 수 있다.

구약에서 그 용어는 언약관계 속에서, 특별히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관계 속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고 있다.

다윗이 여기서 여호와께서 그의 자비하심을 자비한 자에게 나타내셨다고 했을 때,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요점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자비 혹은 신실하심의 품성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품성은 신자의 품성을 분명하게 밝혀주며 그같이 닮아가도록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그 같은 뜻을 밝혀주는 것이 요한일서 410 -11절이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냈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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