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MF (영어권 목회자) 모임

강승수 0 14,077 2019.04.12 11:44

KBEMF 모임 남침례교단에 EM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 모임(Korean Baptist English Ministry Fellowship)이 매년 4월에 있다. 이번 모임은 특별히 NAMB 본부에서 모여 국내선교부의 사역에 대한 안내를 받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NAMB 총재이신 Kevin Ezell의 "우리는 누구인가(Who we are)?"의 강의와 함께, Ramon Osorio와 Tim Wheat의 교회개척에 대한 강의는 국내선교부의 사역을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주강사로 오신 David Choi목사는 Church of Beloved 교회의 담임목사이시다. 2012년에 시카코에서 개척된 교회는 지금은 약 700명이 모이는 다민족 교회로 성장하였으며 3개의 도시에 6개의 교회를 더 개척하였다. 최목사님의 도전의 말씀은 모든 목회자들이 다시 한 번 주님께 새롭게 헌신하는 시간이 되었다. "Ministry should be an overflow from an intimacy with Jesus." "Put your trust on the promise of God" 


수요일 오후에는 함께 볼링을 하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고, 매일 저녁집회 후에는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함께 운동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을 위해 차량으로, 매일 저녁 집회 후 교회를 열어 맛있는 밤참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슈가로프 한인교회와 최봉수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 


KBEMF의 National Director인 Loren Chung목사는 이 모임이 영어권(EM)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며 함께한 모든 사역자들이 서로 지속적으로 좋은 교제를 나누고 격려하는 좋은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모임을 마쳤다. 멀리 한국에서부터, 미국 각 지역에서 모인 한인교회의 차세대를 책임질 약 50여명의 영어권 사역자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분들인가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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