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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무슬림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배병균 선교사IMB 0 54 05.19 14:30

동아시아의 무슬림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라마단 기간이 이번 주로 끝나지만 무슬림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도시 전체에 휴대전화의 알람과 자명종이 울기 시작합니다. 새벽 3시 반. 하늘은 아직 캄캄하고 거리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동아시아의 무슬림들이 일어나 식사를 하고 기도를 할 시간입니다. 이들이 한달 간 해 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금식을 하는 라마단의 새로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핫산은 동아시아에 있는 약 1500만의 무슬림 가운데 한 명으로 국수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핫산과 그의 가족들은 새벽 330분에 기상해서 아직 캄캄할 때 식사를 하고 30분 후에 기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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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마친 후에 몇 시간 정도 다시 침대에 눕습니다. 날이 밝은 후에야 자리에서 일어난 일을 시작합니다. 그의 가족들은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고 아무런 불평없이 땀을 뻘뻘 흘리며 온 종일 국수를 만들어 팝니다.

 

저녁 8시즈음 핫산은 바쁘게 식당을 청소하고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는 저녁 기도를 위해서 모스크를 향합니다. 기도가 시작되기 전 그날의 금식을 마치면서 대추를 하나 먹습니다. 이어 방에 가득한 하얀 모자를 쓴 다른 무슬림 남자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기도를 하며 줄을 섭니다.

 

그 후, 그는 식사를 하기 위해 집으로 달려갑니다. 940분에 오늘의 마지막 기도를 위해 다시 모스크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밤 11시에 모든 모임을 마치고는 집으로 돌아와 곧바로 잠자리로 듭니다. 또 다른 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자명종이 다시 울릴 때까지는 4시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만일 누군가 여러분께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 라마단을 지키느냐 묻는다면, 아마도 동아시아는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첫 번째 지역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동아시아의 거의 모든 도시와 지방은 무슬림 공동체의 본거지로서, 여전히 복음화가 가장 이루어지지 않은 곳으로 남아 있습니다. 미전도 종족들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1%가 채 되지 않는 지역들입니다.

 

대부분의 동아시아 무슬림들은 동아시아의 황제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이웃 아랍 국가들의 도움을 요청하던 8세기 초를 배경으로 그들의 조상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병사들이 동아시아에 들어와 전투에 참여하며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동아시아가 서방과 교역을 시작할 때, 비단길이 교역로가 되어 동아시아의 심장부에서 비단과 여러 상품들을 유럽까지 들여왔습니다. 비단길은 또한 처음으로 아랍의 상인들을 서쪽 먼 곳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까지 데려왔습니다. 병사들이나 이러한 많은 상인들이 이 지역에 머물며 정착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동아시아의 무슬림들은 투르크, 아랍, 페르시안 이주민들과 동아시아 본토인들과의 통혼으로 형성된 자손들입니다. 이 지역의 몇몇 소수민족들이 무슬림임이지만, 대다수는 회족이라고 알려진 무슬림 소수민족입니다. 수세기에 걸쳐 회족들은 동아시아 본토 언어를 습득했지만, 이슬람을 자신들의 종교로 이어왔습니다.

 

대부분의 회족들은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설령 그들이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해도, 예수님을 믿기 힘들게 하는 많은 장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 무슬림 젊은이는 본인이 대학생활을 시작할 때가지 자신과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을 한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저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라 이름하는 이 분에 관해 듣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성경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 소식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관심이 정말 많지만, 저는 회족입니다.”

 

회족이라는 말은 곧 무슬림이라는 말입니다. 이슬람을 포기한다는 것은 곧 제 가족의 종교를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제가 예수님을 믿기로 선택한다면, 그들이 저를 계속해서 사랑할까요? 아니면 저를 버리게 될까요?

 

이러한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역사하고 계십니다. 2013년 회족을 위한 집중 기도 캠페인 후에, 수천 명이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역사하시고, 회족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기도하기를 헌신했습니다.

 

지난 해 말에 회족 교회가 새롭게 세워졌습니다. 이 교회가 세워지기 전에는 그들의 종족 가운데 단 하나의 교회가 없는 종족 가운데 회족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수백 명의 새로운 기독교 일군들이 회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들의 생명을 바쳤습니다.

 

올해 라마단은 523일에 끝납니다. COVID-19 때문에 그들의 의식이 다르긴 하겠지만, 많은 무슬림들이 이 달에도 여전히 영적인 것에 몰두할 것입니다. 회족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하나님께서 이러한 기간을 이용하시어 많은 회족들이 복음을 향해서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시는 것을 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올해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한 선교사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앞으로 남은 날 동안 성령께서 회족들 가운데 강력하게 역사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기적적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 동아시아의 무슬림들 위해 특별히 기도 하시길 원하신다면,  이곳에서 기도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서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스텔라 맥밀란은 IMB의 기고 작가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전도 종족들 가운데서 강력하게 역사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도록IMB의 열방을 위한 175일간의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imb.org/175pray를 방문하시어 등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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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mb.org/2020/05/15/east-asias-musl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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