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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서 성경과 찬송가가 사라지고 있다

관리자3 0 8,138 2016.12.18 10:18

한국교회에서 성경과 찬송가가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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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에 현대 한국 교회를 보면, 교회 예배당 정면에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찬송은 물론이고 성경 본문까지 준비하여 성경 찬송 없이도

편리하게 예배를 드릴수 있게 해놓은 교회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유행처럼 늘고 있다

그 결과 수도권 어느 교회에 가보니 대부분의 성도들이 성경을 가지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1/3도 안되는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성경 본문도 목소리 좋은 성도가 예배 인도자를 대신하여 읽게 하므로

성경 없이도 신앙 생활하기에 아무런 지장이 없게 해 놓았다

 

더욱 놀란것은 성경 본문의 책 제목이나 장절도 소개 없이 본문만 읽으므로

성도들이 성경에서 점점 멀어지는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성경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

시편이 어디에 있는지 하박국서라는 것이 성경인지 이제는 성경에 대한 무지의 시대가 도래한 느낌이다

교회에도 성경을 가지고 오지 않는 성도가 집에서 성경을 읽고

성경공부도 하며 암송과 묵상을 하며 성경과 함께 생활한다는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 이다

 

성경없이 설교자의 설교 만으로 사람의 심령이 변화하고 영적 부흥이 과연 일어 날것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설교자는 말씀을 대언하는 대언자일 뿐이다.

 

우리는 성경 말씀 자체에 능력 있음을 믿는다.

히브리서 4장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또한 말씀 자체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성경은 우리가 지녀야 하고 늘 가까이해야 할 신앙에 귀중한 자산인 것이다.

 

요한복음 1장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성경은 신앙 보조자료가 아니고 신앙의 핵심규범이며 하나님과의 통로로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결정할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멀리할때 우리의 신앙자체는 시들고 종국에는 망할수 밖에 없다.

 

호세아 4장1절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호세아 4장6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중세에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을 읽지 못하게 했던 암흑기로 한국교회가 되돌아 가려 하는 것이다

 

이제 대형스크린은 복음성가나 동영상등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성경과 찬송을 직접 찾아 읽는 시대로 돌아 가야 한다.

예배하고 경배 한다고 하면서 그런 성의 조차 없는 편리한 신앙 생활을 추구 한다면 최소한의 자기 십자가마져 귀찮게 여기는

외식 신앙에 불과 할 것이며 이방잡신을 믿는자들의 정성만도 못한 예배가 될것이다.

 

옛 신앙인들은 예배를 준비하면서 헌금도 다리미로 곧게 펴서 성경 사이에 넣고 주일 예배를 토요일부터 준비 했었다.

성경 찬송을 들고 다니는 자체가 크리스챤의 정체성을 들어 낼 뿐아니라 전도의 방편이 되기도 했다.

언제든지 필요한 사람에게 성경을 펴서 읽어 주며 위로와 권면도 했고 예배 시작전에 미리와서 성경 본문을 펴놓고 예배를 준비하며 성경을 읽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러한 경건의 모습은 사라지고 성경은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도무지 성경을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다.

자기가 좋아해 잘 부르는 찬송가지만 찬송가 몇장에 있는지 요즘 성도들은 잘 모른다.

이는 교회가 잘못 가르친 결과라고 말할수 박에 없다

말씀이 없는 시대이며 말라기 이후 암흑기를 방불케 하는 날이 다시 도래하고 있으니 어찌 통탄하지 않으랴!!!

성경은 역사적으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한번도 빼앗기지 않은 유일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왔던 고귀한 책이다.

이러다가는 한국에서 성경은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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